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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글'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04.12.26 부끄럽다 1
  2. 2004.12.26 이기적이다 1
  3. 2004.12.21 나는 왜 니가 아니고 나일까???
  4. 2004.06.04 그래서 행복합니다
  5. 2004.02.18 흑백사진
  6. 2004.02.18 삼국지
  7. 2004.02.15 정도전
  8. 2004.02.15 민주주의
  9. 2004.02.10 뉴에이지
  10. 2004.02.08 일탈

부끄럽다

쓴글 2004. 12. 26. 23:31
난 행복하다.

내가 어디매쯤 있다는걸 스스로 안다고 생각하기에...

얼마만큼 어디로 갈련지도 스스로 안다고 생각하기에...

난 만족한다.

내가 가졌던, 내가 가지고 있는, 또 앞으로 내가 가질 모든 것들

조은것, 나쁜것 가리지 않고

그나름대로의 필요성만을 즐기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씩 부끄러워진다.

- 서울대 황우석 교수 TV 방송분을 보고... -
Posted by 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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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다

쓴글 2004. 12. 26. 22:59
이기적이다.

인간은 이기적이다.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기에 이기적이다.

똥누러 가기전에랑, 똥누고 난후

인간은 달라진다.

머잖아 다시 똥누러 가야 되는걸 알면서도 말이다.

내가 아픈만큼 남도 아프다.

애써 외면한다.

- 가끔씩 위로받고 싶은 어느날 -
Posted by 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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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기 잘난 맛에 산다.

내가 젤 잘났다는 착각을 빨리 깨자.

깰 수 없다면, 잠시나마 잊어보자.

나만이 옳을수는 없지 않은가???

정말로 그렇담 넘 잼없지 않을까???

이게 다야???

각자, 서로에게 맞는 길이있다.

잘돌아가는 거겠지... 모든게...

있을건 있고, 없을건 없다.

죽었다 깨어나도...

내보다 잘난놈 많은 세상, 못난놈도 많은 세상...


안다... 모든 사람이 나와 같지 않음을...

슬프다... 그래서 나와 같은 길을 가지 않음을...

나는 왜 니가 아니고 나일까???
Posted by 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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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행복합니다

쓴글 2004. 6. 4. 13:21
두렵다...

난 언제나 불만을 가져야 행복한 존재인 줄 알았는데...

현실이 아무리 즐겁더라도,

이 행복이 영원하지 않다는걸 알기에,

또 다시 닥쳐올 불행들과 맞서 싸울 준비만 하곤 했는데...

.
.
.

2004년 4월.

망할놈에 대한민국에 태어난 의무중 하나를 수행중이다.

결과론적인 생각이지만,

내 인생이 이렇게 흘러갈 줄 알았더라면 난 어떠했을까???

너무나 행복하다.

허나 한번씩은 좀 더 많은 실수를 저질러 볼껄 하고 후회하곤 한다.

인간에 욕심이란...???

.
.
.

인생은 어차피 상대적인 것이다.

나에 여유가 누군가에게는 분명 사치일 것이다.

.
.
.

물론 과정도 중요하고,

또 나역시, 물론 혼자만에 생각이겠지만,

그렇게 부끄러운 과거를 가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 지난 날에 당당하며,

그러기에 잘못된 점에는 과감히 부끄러워 할 수 있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과거에 당당할 수 있는 자신을 만들어가자!!!

오늘에 내가 우연일 수 없듯이,

과거가 없는 미래도 없다.

내일에 과거인 오늘에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잠시후에 다가올

조금 지난 오늘들에 산물들은 겸허히 받아들이자!!!

때론 고맙게, 때론 고맙게, 때론 고맙게... 멀이런걸다~~!!! -..-
Posted by 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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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

쓴글 2004. 2. 18. 11:13
난 사진을 싫어한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어쩐다 하지만,

자기피알시대 여기저기 호작질들 하지만,

난 사진을 찍는거도 보는거도 싫다.

사진을 조아하는 울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싫커니와,

그로인한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조차도 싫다.


꼬집어 말해서 돼지털이 싫다.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한다.

망할놈에 21 C

항상 그렇지만, 느리게 살고 싶다.

아날로그여... 영원하라... -..-

=피터팬 증후군 중증장애 H군에 넋두리-
Posted by 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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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쓴글 2004. 2. 18. 11:12
동양의 영원할 화두이자 테마인 고전

삼국지를 세번이상 읽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다.

5번의 실패끝에 다시 책을 들었다.

내용은 이제 대충 다 안다.

언제나 그렇듯이 이 대충이라는게 젤 무섭지만...

역시나 필자, 역자, 독자의 말처럼

인생의 허망함, 세월의 덧없음 등을 느끼곤 한다.

비단 삼국지 뿐이랴 만은

나의 삶이 아닌 타인의 삶을 어떤 형식으로든 보여주는

매체물을 보면서 최근에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사람은 모두 죽는다는 거다... 100년 전후로...

그리고 이야기는 반복된다... 남이보면 답답할 만큼 비슷하게...
Posted by 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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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쓴글 2004. 2. 15. 11:07
서양사상은 기본적으로 종교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진정하게 혁명적인 사상, 과격한 사상이 부족하다.

모든 래디칼리즘은 동양사상에 내재한다. -도올-


삼봉 정도전 그리고 맹자...

삼봉 정도전은 25세 때

영주 봉화에서 시묘살이를 하면서 맹자를 탐독했다.

그때 그의 마음에 혁명사상이 자리잡았던 것이다.

오직 백성을 위하는 이론적 학칙을 실천에 옮기려다가

이성계측에 의해 시해된 정도전...

과연 그의 사상은 오직 백성만을 위한 것이라고 치자...

아직까지는 그런것 같으니...

그런데, 그런 그도 사람인 것인즉...

욕심이 없었을까???

아니면 혼자만의 기준속에서 안주하면서

이미 자신의 욕망은 체웠기에

타인의 더 큰 욕망을 억누르려 했던건 아닐까???

자신은 조선 건국을 통해 2인자의 자리에 머물며

오직 백성을 위한답시고, 자신도 어느정도 위쪽에 위치하며

크게 고생안하고, 호위호식하며, 여지껏 그러했듯이,

학문과 사상에 심취해 살고 싶은 정도에 욕심만 꿈꾸지 않았을까?

거기에 비해 욕심이 큰 이성계에게

왕을 백성의 밑에 두려하는 정책을 제시하니

이성계측이 맘에 들었을리 만무할터인즉...

아니다...

만약 첨부터 이성계가 그러한 생각을 가진것을 알았다면,

정도전은 그와 손잡지 아니 하였을것이다.

하물며 이성계는 역성혁명에 첨부터 찬성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사람은 변한다.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잠이 오는게 과연 사람일까???
Posted by 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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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쓴글 2004. 2. 15. 11:05
민주는 치세의 방법에 관한 것이며 역사의 목표가 될 수 없다.

민주는 그것 자체로 목표가 될 수 없으며,

그것은 항상 무엇인가를 위해서 존속하는 정치방법론일 뿐이다.

방금의 우리민족역사의 목표는 민주가 아니라 반부패이다.

-도올특강 우리는 누구인가 5부- 중에서...


여말선초,

이성계, 정몽주와 함께 개혁을 갈망했던 삼봉 정도전

정몽주는 개혁은 원했으나 역성혁명엔 찬성하지 않아 죽게된다.

그리고, 이 모든 개혁을 계획하고, 실제 중심인물이었던 정도전은

훗날 역시 이성계 패러리들 한테 죽임을 당한다.

여기서 부터 우리나라가 잘못되었다고 한다.

그당시 개혁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들이

이성계 일당의 권력욕 앞에서 다시금 없어지고 만것이다.

이제 도올이 그 문제에 대해 얘기를 할려고 한다.

재밌다.

역사상 가장 부패한 구한말...

우리민족의 우수성...

편협한 국수주의가 아니라, 열린 정신으로 받아들이자.

난 예전에 삼국지 쪼메 보면서

유비를 뒤에서 물질적으로 후원하던 누군가가 있었고,

또 그 사실을 지은이는 당연지사, 오늘날에 정경유착에 시초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장면을 보았다.

무서운 사실이 아닌가???

만약 이것이 부패라면, 그 수많은 사람들이 찬양하는 삼국지,

대륙문화 중국도 아무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렇담 정말로 도올이 말대로

유교문화를 멋지게 꽃피우고, 그럴수 있는,

또 서양에 지랄같은 민주주의보다 더 뛰어난 민족관,

민족사를 가진 민족이 우리 한국인 이란 말인가???

젠장... 난 가끔 조조가 지배했던 위나라 연주가 고향이라는

야릇한 중화사상에 빠져들때도 있었는데... 말로만...
Posted by 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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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쓴글 2004. 2. 10. 11:02
새로운 시대의 문화,종교운동에 일환으로

21세기의 르네상스라고도 불리워 진다고 카드라...

요즘 들어 이루마진 울나라 출신 음악가가 인기더라...

젠장할 싸이 미니홈피만 가바도 전신만신에 다 깔아났두만...

지랄... 아직 난 안들어 봐서 모르겠지만,

욱하는 나에 성격상 당분간은 듣기 싫다.

주위에서 누가 아무리 조타고 케도, 아니 그럴수록 더 멀리한

그러면서 내가 알고있는 것은 남들에게 강요만하는

고집불통에 내가 아니었던가...

오늘에서야 김애라 씨에 해금연주를 듣는다...

조타...

스티브 바라켓에 이어,

2번째로 조아하는 뉴에이지 뮤지션이 될것같다.
Posted by 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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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

쓴글 2004. 2. 8. 11:01
세상은 외롭고 쓸쓸하다지만, 물론 그렇겠지만...

젠장할 세상은, 너무나 잘 돌아간다...

별탈없이, 언젠가는 터저버릴듯 보이면서...

재주 좋게도 잘 돌아간다...

난 왜 이런걸까???

나만 다를거라고 생각진 않는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머리아프다... 젠장@#$!%$!#
Posted by 현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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